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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8차 촛불집회 “민주회복 위해 끝까지 지켜볼 것”

탄핵 촉구, 특검 연장 등 요구

박근혜 대통령 즉각 탄핵과 특검 연장을 요구하는 워싱턴 8차 촛불집회가 지난 25일 애난데일에서 열렸다.

‘박근혜 탄핵 민주회복을 위한 워싱턴 동포들’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집회에는 이재명 시장 특보로 워싱턴을 방문한 정승일·최정식씨, 함석헌사상연구회, 미주희망연대워싱턴, 이재명 후보 후원 조직인 워싱턴흙수저위원회 등 여러 단체와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동포 등 모두 50여 명이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박근혜 즉각 탄핵 및 특검 연장, 국정농단, 헌법위반’ 등의 구호와 ‘민주회복, 적폐청산, 정권교체’ 등을 요구하며 노래를 부르고 풍물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윤흥노 미주동포전국협회(NAKA) 전 회장은 “탄핵은 거의 결정됐다고 보이지만, 끝까지 지켜보며 대한민국 민주 회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 함석헌사상연구회 노병원 교육국장은 “매주 참여하는 촛불집회지만 함께 해주는 여러분들이 민주 시민이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재수 미주희망연대워싱턴 사무총장은 “국정농단, 정경유착 등 아직도 수사하고 밝혀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며 “특검이 연장돼 탄핵 이후 박근혜를 구속,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지금과 같은 적폐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집회 참여자들은 “탄핵이 기각될 가능성이 1%이지만 마지막까지 한국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움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사진:투데이-촛불집회
사설:박근혜 탄핵 및 특검 연장을 요구하며 집회 참여자들이 8번째 촛불을 밝혔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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