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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랐던 삼겹살 값 하락…도매가 14%나 떨어져

미국인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베이컨 가격이 무려 14% 급락했다.

원래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에 가장 소비량이 많은 베이컨은 맥도널드 등 주요 체인식당들이 아침 메뉴를 하루종일 판매하면서 수요가 늘어 지난해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실제 지난해 8월 이후 베이컨 가격은 두배 이상 뛰었다. 덩달아 한인들이 즐기는 삼겹살 가격도 지난해 연말 10~20% 가량 가격이 올랐다.
<2월2일자 중앙경제 1면>

그러나 돼지고기 도매 가격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5.1% 떨어진 파운드 당 80.24센트에 거래됐다. 특히 베이컨의 재료인 삼겹살 부위는 14%나 떨어져 파운드에 1.53달러를 기록했다.

<그래프 참조>

이는 하루 가격 낙폭으로는 2013년 10월 이후 최대치로 2월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이기도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지난해 겨울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던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다소 줄어든 것을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식당연합회(ARA)는 "하지만 베이컨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추이를 보며 관련 메뉴 선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인마켓에서 판매되는 삽겹살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마켓 관계자들은 재고가 남아있는 데다 도매가격 하락이 소비자 가격에까지 반영될 때까지는 수주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남체인 김태준 이사는 "오른 가격 때 매입한 삼겹살 재고 물량이 2~3주 판매 분량이 남아있다"며 "도매가 14% 하락은 사실상 소매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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