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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데 전문가가 따로 있나요" 수필가협회 김화진 신임회장

창작모임에 일반인 참여 환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신임회장에 김화진씨가 취임했다.

2년 임기를 시작한 이 회장은 "글을 쓰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있어야 한다. 어차피 문학은 생활을 나누고 서로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시간 속에서 시작된다"며 "임기 동안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데 중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필문학가협회는 1999년 창단됐으며 50-60대 회원들을 주축으로 4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현숙 사무국장은 "협회는 창단 때부터 19년간 매월 월례회를 갖고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외부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하고 서로 쓴 글들을 발표하고 나누기도 한다. 또 지역별 모임을 만들어 개별적으로 공부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매월 3째 주 목요일에 정기 월례회를 LA한국교육원에서 갖는다. 또 매년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인지를 통해 회원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0여 명의 회원들이 쓴 40여 작품을 실은 18번째 동인지를 출간한 바 있다. 이 회장은 "글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 같은 사람이 글을 어떻게 쓰냐'며 접근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다"며 "글을 쓰는데 전문가는 없다. 자신의 삶을 글로 남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협회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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