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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신분도용 '하루 10여 건'

LA카운티셰리프 한국어 설명회
맥도넬 국장 28일 복음의빛교회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신분도용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LA카운티셰리프국이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섰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들어 각 지역 셰리프 스테이션별로 해킹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신분도용 범죄 피해 신고가 하루 평균 10여 건씩 접수되고 있다.

LA카운티셰리프국측은 “갈수록 고객들의 정보가 데이터화되고 이제는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등도 많아지다 보니 개인 정보가 유출될 위험성 역시 높아졌다”며 “앞으로 사이버상의 신분도용 피해는 갈수록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셰리프국은 피해 방지를 위해 사이버상의 신분도용 방지를 위한 한국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8일(오후 6시) 아테시아 지역 복음의빛교회(18400 Grayland Ave)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셰리프국 짐 맥도넬 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이밖에도 LA카운티셰리프국 사이버 범죄사기 수사부, LA카운티 소비자&비즈니스 담당국 관계자들도 나서 한인들에게 신분도용 피해 방지를 위한 각종 예방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LA카운티셰리프국 채플린을 담당하는 권필립 목사는 “요즘 사이버 사기 범죄가 급증하면서 LA카운티셰리프국이 커뮤니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피해도 늘면서 셰리프국이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설명회도 진행하게 됐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사이버 신분도용에 대한 법적 문제, 예방 관련 수칙,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 신고 및 문제 해결 절차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562) 544-8335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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