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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도 온도가 있다…가장 따뜻한 종교는?

15일 퓨리서치센터 조사 발표
유대교ㆍ가톨릭ㆍ개신교 순

만약 종교마다 '온도계'가 있다면 어떤 종교인이 가장 따뜻하게 느껴질까.

15일 퓨리서치센터가 '종교에 대해 느끼는 미국인의 감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떤 종교가 사람들에게 가장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지는지에 대해 이를 '온도(degree)'로 표현했다.

우선 미국인들이 가장 따뜻하게 느끼는 종교인은 유대교인(67도)이었다. 유대교인은 2014년(63도) 조사 때보다 더 따뜻해졌다.

두 번째는 가톨릭 교인으로 66도(2014년ㆍ62도)를 기록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주류 개신교인(65도), 복음주의 기독교인(61도), 불교인(60도), 힌두교인(58도), 모르몬 교도(54도), 무신론자(50도) 등의 순이다.

가장 차갑게 느껴지는 종교인은 무슬림으로 가장 차가운 48도를 기록했다. 통계 분석 결과 각 종교는 대체로 2014년 때와 비교했을 때 조금씩 따뜻해졌지만 복음주의 크리스천만 온도 변화가 없이 동일했다.

연령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우선 젊은층(18~29세)이 가장 따뜻하게 느끼는 종교는 ▶불교 ▶가톨릭 ▶힌두교 ▶유대교 ▶무신론 순이었다.

30~49세, 50~64세 사이 응답자는 각각 유대교와 가톨릭을 가장 따뜻한 종교로 꼽았다.

반면 65세 이상은 주류 개신교와 유대교가 가장 따뜻한 종교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종교인들은 자신의 종교를 어떻게 평가할까.

종교에 대한 자부심 역시 유대교인이 가장 높았다.

유대교인은 유대교에 대해 91점을 부여했다. 가톨릭교인은 83점, 주류개신교는 70점, 무신론자는 82점을 자신에게 매겼다.

종교인의 타종교 평가도 흥미롭다. 우선 주류 개신교는 무신론자 그룹에게 평균에도 못 미치는 46점을 줬다. 무신론자 역시 주류개신교에 38점을 매겼다. 그만큼 서로 가치관에 있어 대척점에 놓여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개신교는 종교 전반에 걸쳐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불교는 개신교에 대해 52점을 줘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힌두교(52점), 모르몬(53점), 무슬림(44점) 등도 개신교에 대한 점수는 박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1월9~23일까지 미국 내 18세 이상 성인 424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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