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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뉴스] 196개국 여행한 27세 여성

코네티컷의 올해 27세 여성 케이시 더 페콜이 전세계 주권국가 196개국 모두를 무려 18개월 26일만에 여행해서 이 부문 기네스북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전 기록보다 절반이나 앞섰다고 지난주 CNN이 보도했다.

세계 여행을 하는 데에 든 비용만 19만8000달러에 달한다. 여태껏 구매한 비행기 티켓만 해도 253장이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그녀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고, 모금을 해준다는 사람들이 나타나 그녀는 비교적 수월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나라가 그녀를 반긴 것은 아니었다. 북한에서는 한 군인이 그녀와 악수를 하면서 "미국을 쳐 부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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