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또 제동
버지니아 연방법원 "절대적 권한 아니다"
미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소재 연방지방법원의 레오니에 브린케머 판사는 13일 반이민행정명령 집행을 중지해 달라는 주정부의 '예비적 중지명령'을 승인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알렉산드리아 법원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당시 '무슬임 입국금지' 발언을 이슬람권 7개국 출신자의 입국을 중단시킨 반이민행정명령의 위헌증거로 인정했다.
앞서 트럼트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은 시애틀 연방법원과 샌프란시스코소재 제9연방법원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렸으며, 이에 미 법무부는 연방대법원에 상고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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