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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겨울철 샤워 주의해야 할 사항

하루 24시간 중 10~20분은 샤워를 하는데 쓰인다. 그런데 잘못된 방식으로 샤워하면 자원 낭비 시간 낭비 건강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건강지 '로데일 오가닉라이프(Rodale's Organic Life)가 개선이 필요한 샤워방식을 소개했다. 이러한 부분들만 주의해도 경제적으로 좀 더 알뜰하게 신체적으론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긴 샤워시간=샤워 시간과 물 낭비는 비례한다. 미국 수자원효율성연합에 따르면 샤워를 할 때 쓰는 물의 양은 평균 65ℓ다. 샤워시간을 5분으로 짧게 줄이면 개인당 절약할 수 있는 연간 물의 양이 7570ℓ가 된다.

샤워시간이 길면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점도 문제다. 요즘처럼 날이 추울 땐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놓고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래 앉아있을수록 피부의 유분기가 더 많이 씻겨 내려가게 된다. 유분기가 사라지면 기름막에 덮여있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간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샤워시간을 줄이고 항상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마지막에 머리감기=머리를 감는 과정은 샤워의 첫 단계에서 진행돼야 한다. 머리를 마지막에 감게 되면 헤어제품에서 나온 잔여물의 일부가 피부에 남아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해야 피부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모두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단 의미다. 굳이 머리를 마지막에 감아야 한다면 목욕 마지막에 순한 비누로 얼굴과 몸을 다시 한 번 문질러 헹궈주는 것으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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