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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에 새로운 한인극단 탄생…극단 '하늘' '굿모닝 겨자씨' 통합

9월 창단 공연 앞두고 단원 모집

오렌지카운티에서 활동해 온 극단 하늘(단장 손영혜)과 굿모닝 겨자씨(단장 임규마르첼로)가 통합, 'K-STAGE'라는 이름의 극단으로 거듭났다.

이번 통합은 열악한 한인 커뮤니티의 연극 환경 개선과 한인 연극인들을 하나로 모아 보다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연극 무대를 선보이자는 손 단장의 제안에 임 단장이 동참하면서 전격 시행됐다.

극단 하늘은 가든그로브 앰피시어터에서 선보인 하늘꽃(2015), 우리 엄마(2016)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32회의 공연을 펼쳤다. 굿모닝 겨자씨는 지난 2012년 창단 이래 토생전(2012), 옹고집전(201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6) 등 총 6차례 공연을 했다.

새로 출범한 K-STAGE극단의 단장은 연극인 데이비드 김씨가 맡았다. 손 단장은 고문, 임 단장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소속 단원은 25명으로 작품에 따라 5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한다.

임 감독은 "이번 통합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극무대를 한인들께 선보일 수 있고 작품 선정 폭도 넓어져 다양한 실험,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너지 효과가 창단 공연에서 나타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가든그로브 앰피시어터에서 공연될 창단공연 '옹고집 포에버'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연습에 들어간 K-STAGE극단은 함께 동참할 단원, 스태프,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옹고집 포에버'는 한국 고전 옹고집전을 바탕으로 흥부전과 심청전을 접목시킨 새로운 창작극으로 연극, 창극, 뮤지컬, 밴드, 국악을 가미해 나눔과 배려, 효와 사랑을 강조한 작품이다.

손 고문은 "통합을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한편 한인 연극인들의 주류 무대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연극에 열정을 가진 재능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원 문의는 이메일(daeyakm@hotmail.com, gabeesohn@yahoo.com, goodmm4488@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K-STAGE는 통합 과정에서 독지가로부터 기부 받은 1만 달러를 한인극단 작품 소개 등 지원에 나서고 있는 셰익스피어 오렌지카운티(SOC)극단의 존 월컷 예술감독에게 지난 5일 전달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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