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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3일 연속 최고가…세제 개혁안 발표 기대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으로 동반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한 친성장 정책의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와 산업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13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42.79포인트(0.7%) 오른 2만412.1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2.15포인트(0.5%) 상승한 2328.25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763.96으로 29.83포인트(0.5%) 올랐다.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처음 시가총액 20조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세제개혁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에 대해 보다 유연한 외교정책 자세를 보인 것도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1.5%, JP모건은 1.3% 올랐다. 금융주들은 트럼프 랠리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금융기업들이 규제완화와 금리인상 환경의 덕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장대비 배럴당 93센트(1.7%) 떨어진 52.93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금값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장대비 온스당 10.10달러(0.8%) 떨어진 1225.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3거래일 연속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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