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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필요한 학비보다 더 빌린다

평균 1만2000달러 더 융자
생활비·휴대폰비 등에 사용
졸업 후 월 119달러 더 부담

대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학자금보다 평균 1만2000달러 정도를 더 융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막상 졸업 후에는 큰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재정전문업체 너드월렛이 52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졸업생들은 실제로 필요했던 것보다 평균 1만1597달러를 더 융자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졸업생들은 1인 평균 매월 119달러를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

이처럼 대학생들이 정말 필요한 학자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융자받는 것은 융자금을 학비 외 생활비나 유틸리티비용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당장 빌리는 자금이 나중에 얼마나 큰 부담이 될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41.3%의 학생이 융자금을 셀폰이나 유틸리티비용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너드월렛의 학자금 담당 브리아나 맥거랜은 "학생들은 융자금이 졸업 후 실제 생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혀 모른다"며 "가급적이면 돈을 절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융자금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학자금전문업체인 카펙스닷컴의 마크 칸트로비츠 부사장은 "학자금 융자 상한선까지 채워서 융자를 받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부모들도 학생들이 절약하면서 사는 습관을 들이도록 어릴 때 부터 교육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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