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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장 선거 단일 후보 확정

김민선 회장 등록 심사 마쳐
3월 4일 총회 인준 절차 남아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이 제35대 뉴욕한인회장 단독 후보로 공식 등록됐다.

제35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심사마감일인 10일 "김 회장의 등록 서류를 심사한 결과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13일 또는 14일 언론을 통해 김 회장의 정식 후보 등록을 공고할 계획이다. 뉴욕한인회 회칙 제72조 단일 후보 조항에 따르면 선관위는 입후보자의 피선거권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한 후에 1회 이상 선거 공약 연설회를 개최해야 한다.

선관위는 오는 3월 4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김 회장의 정견발표회와 후보토론회, 연임 인준을 위한 총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 250명 이상이 참석해 이 중 절반 이상이 찬성해야 김 회장의 연임이 승인된다.

만약 연임되면 제35대 뉴욕한인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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