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하나
SF. SJ
지난 8일 가주하원의원 데이빗 추(David Chiu)는 '5년 파일럿 프로젝트'로 명명된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 시행(AB 342)을 발표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무인 카메라를 설치해 규정속도기준 10마일이상 과속 시 해당운전자에게 100달러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연간 평균 30-60여명이며 부상자수는 평균150-500여명 인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시행중인 타주 140여 곳에서는 과속과 차량 충돌사고건수가 줄었다. 워싱턴DC에서는 티켓건수는 82% ,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70%가 줄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와 샌호세는 2024년까지 교통사고 사상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게 하겠다는 ‘비전 제로(Vision Zero)’를 정책으로 내걸었다.
샌호세는 지난96년부터 2007년까지12년간 무인 과속단속 카메라를 시행해오다 재원 부족으로 중단된 바 있다.
전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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