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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수퍼보울 광고 "감동과 재미"

파병 군인 소재 애국심 자극
'니로' 등장 최고 평점 받기도

"어…경기 장면이 광고로 이어지네."

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 열린 제51회 '수퍼보울'에서 미국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애국 마케팅' 광고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폴란드에 파병된 미 제4 보병사단 장병들의 수퍼보울 시청 장면을 보여주고 따로 준비된 원형 스크린에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일부 장병이 경기가 열린 휴스턴 NRG스타디움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가족들과 함께한 군인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 광고는 경기가 끝나면서 1분여 동안 방송됐다. 현대차가 해외에 파병된 군인과 가족들을 위로하며 만든 다큐같은 광고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이전에도 미국 기업들과 도요타, 혼다 등이 '애국심'과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광고를 선보인 적이 많으나 현대가 수퍼보울같은 대형 이벤트에 광고 소재로 삼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즉석 제작과 가족을 소재로 한 것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섭렵했던 '군대'를 재활용 한 것은 진부한 면도 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기아차는 코미디 배우 맬리사 매카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주인공이 곧 출시되는 하이브리드 니로(Niro)를 타고 남극과 초원 등을 누비며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다. 하이브리드 니로를 타고 코뿔소, 빙하, 고래를 구하러 뛰어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이 연비 50마일의 친환경 차량인 '니로'의 장점을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광고 리서치 기업인 '에드 미터'는 6일 주요 수퍼보울 광고에 대한 평가에서 기아차 광고에 최고 점수인 7.47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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