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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LA 오페라 무대에 오른다

18일부터 6차례 공연
윤기훈씨 '나사렛인' 출연

LA 오페라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탈출'에 이어 화제작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Salome)를 공연한다.

18일부터 3월19일까지 무대에 올리는 '살로메'는 의붓딸 살로메의 관능적 아름다움에 빠져 세례 요한의 목을 자른 헤로드왕과 그의 아내 헤로디아 그녀의 딸 살로메의 성경 속 '막장' 스토리를 슈트라우스의 작곡으로 완성된 1막 오페라. 서곡과 전주곡 간주곡 없이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되는 내용도 음향도 매우 강렬한 색의 작품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을 기초로 헤트비히 라흐만이 독일어 대본을 완성해 1905년 드레스덴의 궁정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후 100여년을 내려오며 항상 화제가 된 이 오페라는 살로메가 추는 7개의 베일의 춤으로 유명하다. 주역 소프라노가 이 춤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느냐에 따라 공연의 성패가 좌우될 정도. 이번 LA 오페라 작품에는 살로메 전문 소프라노로 불리는 패트리시아 라쳇이 출연한다. 세례 요한은 바리톤 토머스 토마손이 헤로드왕에는 테너 앨런 글라스맨이 출연한다. LA 오페라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윤기훈씨도 나사렛인으로 공연한다.

슈트라우스가 자신의 전 생애를 걸고 작곡했다고 고백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이 작품은 워낙 내용이 강렬 웬만한 오페라 단에서는 공연을 엄두 내지 못하고 있지만 LA 오페라는 벌써 4번째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제너럴 디렉터 플라시도 도밍고의 이 작품에 대한 열정 때문.

LA 오페라의 뮤직 디렉터 제임스 콘론의 지휘로 데이비드 폴이 연출하며 사라 진 토세티가 의상을 담당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은 18일 25일 3월2일 오후 7시30분 3월5일 오후 2시 3월16일 오후 7시30분 19일 오후 2시.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주소: 150 N. Grand Ave. LA

▶문의: www.laope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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