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무료 배송 서비스 확대
월마트가 무료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마크 로어 월마트 전자상거래 CEO는 31일 "오늘부터 200만 개 이상 품목을 대상으로 무료 이틀 배송을 시행한다"며 "또한 35달러 이상 구매하면 역시 무료 이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전에도 무료 이틀 배송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연회비 49달러를 내는 시핑패스 회원들에게 한정됐다. 월마트가 이처럼 무료 이틀 배송을 확대한 것은 아마존의 대표 브랜드인 '아마존 프라임'과 본격 경쟁하겠다는 신호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은 연회비 99달러를 내는 회원을 상대로 무료 이틀 배송뿐 아니라 동영상.음악 스트리밍, e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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