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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57만여 대 리콜…연료펌프·에어백 결함

폴크스바겐그룹이 연료펌프 및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 내 아우디 차량 57만6921대를 리콜 조치했다.

연방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엔진 내 결함이 있는 냉각재 펌프가 장착된 2013~2016년형 아우디 A5·A4·Q5·올로드, A5 카브리올레(사진)와 2012~2015년형 A6 차량으로 총 34만2867대다.

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에 장착된 냉각재 펌프는 과열 가능성이 있어 이로 인해 차량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번 결함과 관련한 사고나 부상 사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폴크스바겐 측은 해당 리콜 차량 소유주들에게 오는 2월 20일부터 리콜 조치를 공지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또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23만4054대의 2011~2015년형 아우디 Q5 차량을 리콜 조치했다.

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선루프 하수 시스템에서 나온 물이 앞자리 승객석 에어백 팽창장치로 흡수되며 팽창장치가 부식되고, 이에 따라 에어백 폭발 시 금속 파편이 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폴크스바겐 측은 지난해 중국와 이스라엘에서 에어백 폭발사례가 접수되며 이같은 문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에어백 제조사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다음달쯤 리콜 조치를 공지할 예정이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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