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보강' 다저스, 모로우와 마이너 계약 체결
외야수 아이브너 영입
ESPN은 26일 '다저스가 우완투수 브랜든 모로우(32·사진)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모로우는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게 될 경우 12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모로우는 오랜 기간동안 선발투수로 활약했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지난해 구원투수로 전향했다. 2016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한 모로우는 시즌 막판 빅리그에 올라와 18경기에 출전 16이닝동안 1승 평균자책 1.69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모로우에게 마이너 계약을 제안한 이유는 오랜 기간동안 어깨 부상의 경력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다저스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수 브렛 아이브너(28)를 영입했다.
아이브너는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캔자스시티와 오클랜드에서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3(187타수 36안타) 출루율 0.366 장타율 0.353 2루타 10개 6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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