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돔서 수퍼보울 못본다
NFL 규정 위반 때문
조지아돔은 24일 성명을 통해 다음달 5일 경기장을 관중에게 오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로풋볼(NFL) 결승전은 텍사스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리지만 애틀랜타 팰컨스가 지난 1998시즌 이후 18년 만에 진출했기 때문에 애틀랜타 시민들의 관람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입장권 가격이 5000달러 안팎까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조지아돔의 스크린을 통한 단체 관전이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조지아돔 운영위원회는 성명에서 경기장 실황 중계는 NFL 방송 송출 규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경기 당일 경기장을 일반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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