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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토네이도 빈발

19-22일 12개 발생

지난 주부터 앨라배마주 곳곳에 국지성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지난 19일부터 22일 사이 앨라배마에서 12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중 가장 강력한 것은 시속 115-120 마일의 강풍을 동반한 EF-2급 토네이도였다. 이 토네이도가 21일 앨라배마 남서부 촉토(Choctaw) 카운티를 휩쓸고 지나가 4명이 다치고 가옥 24채가 파손됐다.

기상청은 24일에도 토네이도 4개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탤러해시에 있는 또다른 관측소는 비교적 세력이 약한 EF-1급 토네이도가 앨라배마 헨리 카운티에서 관측됐다고 전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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