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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남부 토네이도 피해 1억불 추산

보험국 랄프 허진스 커미셔너 밝혀

지난 주말 조지아 주 남부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의 피해 규모가 1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24일 조지아주 보험국이 밝혔다.

주 보험국 랄프 허진스 커미셔너는 이날 토네이도 피해가 가장 컸던 알바니 지역 등을 방문,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규모를 집계한 뒤 이같이 전했다. 보험 당국은 알바니 지역을 ‘우선 청구지역’으로 지정하고, 보험사로부터 피해 주민들의 보상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는 연방 정부에 수혜 복구를 위한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또 주 하원은 피해복구를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주지사 긴급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승인했다.

한편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는 25일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 현장 실사를 할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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