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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한국전 참전용사 찾아 나선다”

찰스 랭글 전 미 하원 의원 수석 보좌관 해나 김씨
첫 일정으로 토론토 방문
(전승훈 기자 hun@cktimes.net)


미국 연방하원의 대표적인 친한파였던 찰스 랭글 전 의원 수석보좌관 출신인 해나 김씨(리멤버 727 대표)가 참전용사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세계 일주의 첫 일정으로 토론토를 방문했다.

김 씨를 만나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세계 곳곳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

미국에서 연방하원의 수석보좌관까지 하며 소위 말하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 과거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기 때문이였다. 이미 10여년 전 랭글 의원을 만나기 전부터 이같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었다. 1월 19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4개월간 총 24개국의 한국전 참전국가들을 방문한 뒤 5월 19일 모국 부산의 유엔군 기념 묘지에서 긴 여정을 마무리 할 것이다.

각 국가들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기념비를 방문하고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를 드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세계일주를 시작했다.

토론토에서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만나본 소감은

나름 준비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지만 4개월 여정을 여자 혼자 한다는 생각에 떨렸다. 그러나 토론토는 다행히 같은 영어권 국가로서 비슷한 환경과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수월했다.

참전용사들이 오히려 너무 감사해하고 손녀딸 대하듯 안아주고 환영하는 것에 큰 감동을 느꼈다. 찾아줘서 감사하다는 참전용사들을 인터뷰를 하면서 눈물을 감추기 힘들었다. 캐나다의 한인2세들(특히 젊은층)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참전용사들에 관심을 가지고 감사를 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향후 계획은

23일 토론토를 떠나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다. 토론토에서의 첫 출발이 좋아 앞으로의 여정이 안심되고 기대된다.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책과 다큐멘터리들을 제작해 전세계 한인 동포들을 위한 기록을 남길 것이다. 이 기록을 통해 한반도와 한반도 통일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좋은 것은 나누는 것 아닌가.

토론토 한인들에게 한마디

토론토 인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들을 만나보니 하나같이 열심히 살고 캐나다 이민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동포들에 대해 좋은 인상들을 가지고 있었다. 참전 용사들의 평균나이가 90세인점을 감안했을 때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인 동포들이 가까운 곳에 있는 참전용사들을 만나고 위령의 비를 방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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