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트럼프 취임 이전 신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배치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기를 언제든 발사할 수 있도록 평양 북쪽에 배치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22일 보도했다.NHK방송은 한국군 관계자를 인용해 전날 새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기 전에 북한이 신형 ICBM 2기를 이동식 발사대에 탑재한 상태로 이동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국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2단식 신형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과 비슷하지만 1단에 새롭게 개발된 엔진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초 신년사에서 ICBM 발사가 임박단계에 이르렀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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