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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34개 도시 한인상공인 네트워크 구축"

한인상공회의소 신년 하례식
이가현 회장 활동 계획안 발표
봉사·교육·권익옹호 단체 지향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가현, 이하 상의)가 카운티 내 34개 도시 한인상공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상의는 11일 가든그로브 한식당 고구려에서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39대 회장단 소개와 함께 사업방향에 대해 밝혔다.

활동 계획과 관련해 이 회장은 "보다 실질적으로 한인 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시작하자는 차원에서 봉사(Service), 교육(Education), 권익옹호(Advocate) 등 3가지 목표 아래 상의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각 항목별 구체적 활동 계획으로는 ▶봉사-한인들에게 창업 또는 사업관련 민원 상담 및 대행을 비롯해 각 도시별 상공인 관련 정책이나 서비스 정보 제공 ▶교육-글로벌CEO를 비롯해 각종 세미나 실시 ▶권익옹호-시관계자들 직접 만나 한인 상공인 요구사항 알리고 지원, 협조 당부 등이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카운티내 34개 도시별 한인 상공인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가능하면 이사로 영입해 범카운티적 한인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겠다. 그렇게 되면 현재 25명의 이사진도 크게 늘어나게 돼 OC지역 한인 상공인의 위상과 권익신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 가주관광국과 논의를 거쳐 한인업소들을 알릴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OC수퍼바이저 미셸 박 스틸 위원장, 가든그로브 스티브 존스 시장을 포함해 OC지역 한인단체장, 전직 한인상의 회장, 이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진 가운데 셰리 린 전 회장은 "지난 2년간 전직 회장들을 비롯해 커뮤티니의 성원에 힘입어 상의를 이끌어 갈 수 있었다. 의욕적으로 출발하는 신임 회장단에게도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의는 이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이사회 일정 등 업무 계획을 조만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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