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접목 쿨러백 화제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쿨러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물인터넷은 다양한 가전제품의 인터넷을 결합해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세계 최대의 가전박람회 CES에서도 사물인터넷과 관련한 가전제품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삼성과 LG의 전시관에는 스마트 홈의 허브로 작동하는 스마트 냉장고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쿨러백도 출시됐다. 한국의 스타트업 그룹바이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쿨러(Gcooler)다. 지쿨러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에 장착된 온도 센서와 스마트폰이 연동 돼 가방을 열지 않고도 온도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5초에 한 번씩 측정되는 온도를 그래프도 표시해주기도 한다.
특히나 더운 여름철에 음식이 상할까 걱정하는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쿨러의 가격은 99달러이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1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가격은 페이스북에 안내돼 있다.
▶페이스북: facebook.com/gcoolers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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