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매장 줄줄이 폐점

여성 의류 체인점인 ‘더리미티드(The Limited)’가 전국 매장 250개를 8일 모두 폐점했다. 더리미티드는 지난 연말 최대 80%의 세일행사를 진행하면서 환불과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어 폐점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6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폐점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이로 인해 4000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그러나 온라인 매장은 그대로 유지하고 판매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형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와 시어스도 최근 대규모 매장 폐점 계획을 밝히는 등 최근 들어 문을 닫거나 규모를 줄이는 곳들이 늘고 있다. 사진은 백화점을 찾은 쇼핑객들 모습. [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