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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열정 나눔 뜨거웠던 3일…세계청년선교대회 성료

다민족 향한 비전 제시

교회들이 연합하는 선교 운동이자 디아스포라 청년들을 세우는 다음세대 운동인 세계청년선교대회(GKYM.Global Kingdom Young-Adult Mission)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로체스터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We, the Messeng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참여한 청년들과 함께 선교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나눴다.

2세의 중요성을 인지한 GKYM 사무총장 이동열 목사는 "이제는 1.5세가 주축이 된 대회를 2세와 3세에게까지 그 소명을 전할 수 있도록 리더십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며 "한인들뿐만 아니라 다민족을 품을 수 있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였다.

이러한 취지와 함께 주 강사진들도 북미와 세계 여러 곳의 1.5세 사역자들인 토론토 큰빛교회 노희송 목사, 동양선교교회 박형은 목사, 위클리프 국제러닝디렉터 조나단 김 선교사, 토론토 밀알교회 노승환 목사, 국제로잔운동 마이클 오 총재, 시카고 커버넌트 교회 민청 목사, 갈보리교회 찰스 짐머맨 목사, 국제OM 조지 바우어 전 총재, 인투교회 마크 최 목사, 그리고 충신교회 김혜택 목사 등이 청년들과 함께했다.



또한 천민찬 선교사가 이끄는 민족 찬양팀은 각 나라의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국제로잔운동 총재 마이클 오 박사는 대회 중 예정에 없던 헌금 순서를 마련해 약 2만1000달러의 기부금을 전했다. 또한 민청 목사의 사회로 평소 청년들이 궁금해하던 신앙의 주제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됐다.

소그룹 모임과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와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도 마련돼 선교에 대한 비전과 생각, 그리고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대회장 김혜택 목사는 파송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주신 명령은 바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라며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바로 모두 선교사임을 기억하며 어느 곳에서든지 복음을 전하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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