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태영호, 강간범죄 후 도주한 특급범죄자"
"죽기보다 못한 길 선택 후회할 것"
북한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태영호는 국가비밀을 팔아먹고 미성년자 강간범죄까지 감행한 후에 그에 대한 법적 처벌이 두려워 도주한 특급 범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매체는 "(태영호가) 비루한 목숨을 건지기 위해 발버둥질하며 마구 쏟아낸 악담질이 과연 어떤 모략과 궤변으로 엮어졌겠는가 하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변절자들은 하나같이 온갖 거짓과 횡설수설로 제 몸값을 올리고 밥값을 벌어 사는 추물"이라며 "오래동안 해외에 나가 사리사욕과 부화방탕만을 추구한 태영호놈이 그 무슨 혓바닥을 놀려댄 것이야말로 뻔뻔스럽고 가소롭기 짝이 없는 추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상을 둘러보면 변절자치고 그 말로가 처참하지 않은자 없었다"며 "이제 태영호놈은 차라리 죽기보다 못한 길을 택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했다.
남측을 향해서도 "최근 괴뢰패당이 지난 7월 남조선으로 도주한 추악한 변절자 태영호놈을 개처럼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모략적인 반공화국악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태영호놈이 괴뢰정보원것들이 써준 각본을 외워대며 눈뜨고 보지 못할 추태를 부린 몰골은 자기 혈육과 조국을 배반한 개들이 어느 정도까지 추악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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