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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MA 음악으로 '해피 뉴이어!'

1월8일부터 선데이라이브
클래식ㆍ재즈ㆍ라틴 등 다양

LA카운티 미술관(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이 음악으로 새해 첫 달을 경쾌하게 장식한다.

미술 뿐 아니라 영화와 음악 등 예술을 총체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루는 문화단체가 되기 위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에 포커스를 맞춰온 LACMA는 새해의 막을 올리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택했다.

'선데이 라이브'(Sunday Live)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새해 콘서트는 1월 8일 패닉 그룹(The Panic Group)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LACMA의 빙 시어터 무대에서 펼쳐진다. 1월15일에는 유명실내악단 캐피털 앙상블(The Capitol Ensemble) 멤버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열리며 22일에는 크로스로즈 체임버 오케스트라(Crossroads Chamber Orchestra) 공연 무대가 있다.

1월29일에는 피아니스트 아이나 파릭스(Inna Faliks)의 독주회, 2월5일에는 로스앤젤레스 버투오시 오케스트라(The Los Angeles Virtuosi Orchestra)가 연주회를 준비한다.



2월12일에는 콜번 체임버 오케스트라(The Colburn Chamber Orchestra)의 무대가 마련되며 2월19일에는 텔레그래프 사중주(The Telegraph Quartet)의 연주회로 꾸민다.

LACMA가 마련하는 음악 프로그램은 '선데이 라이브' 외에 재즈콘서트 'LACMA에서 재즈를'(Jazz at LACMA), 라틴 뮤직을 선보이는 '라틴 사운즈'(Latin Sounds), 미술과 음악을 연계한 프로그램 '아트 앤드 뮤직'(Art & Music)이 있다. 거의 모든 공연은 무료다.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의 미술 외 전반적 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예술이란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룰 때 참다운 가치를 지닌다'는 철학으로 영화, 음악,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고반 관장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LACMA는 예술 다양성을 지향하는 LACMA의 철학을 새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LACMA의 뮤직 디파트먼트는 매년 평균 100여 콘서트를 열고 있다.

▶주소: 5905 Wilshire Bl. LA

▶문의: lacm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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