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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활동으로 큰 울림

‘작은 교회가 아름답다’ 2016년 10대 뉴스

워싱턴지역 작은 교회들은 깊이 있는 성경공부와 기도, 열정적인 선교와 봉사활동을 펼치며 워싱턴지역에 선한 영향을 끼쳤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답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내실있는 작은 교회의 활약이 돋보였다. 2017년 새해에도 한인사회가 작은 지역교회와 선교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기대한다.

▶절망 속 노숙자에 희망 선물한 작은교회
크로스광야선교회(대표 나운주)는 지난 6월 28일부터 31일까지 베다니수양관에서 노숙자들을 초청, 여름 광야수양회를 열었다. 20여 명의 노숙자는 3박 4일 동안 음식과 숙소 걱정 없이 지내며 성경공부와 상담, 건강검진, 레크레이션을 하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했다. ▷문의: 703-864-0294

▶‘라티노는 한인들의 친구’ 외친 작은교회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는 24일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라티노와 함께하는 성탄행사’를 열었다. 라티노 도시빈민 300여 명을 초청해 성탄예배를 열고, 음식과 방한용품, 생필품을 전달했다. 선교회는 영하의 추위에 떠는 라티노들을 돕기 위한 성금과 방한물품 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703-622-2559



▶한국 소외 청소년들에게 봉사한 작은교회
벧엘 청소년 선교회(이사장 김정숙)는 7월 13일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한국 농어촌 선교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파송예배를 가졌다. 자원봉사 대학생 13명과 성인 6명은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농어촌 어린이 250여 명에게 영어와 성경, 찬양을 지도했다. ▷문의: 703-340-6500

▶세계의 중심서 복음 전하는 작은교회
워싱턴베다니교회(담임목사 노요셉)는 10월 9일 워싱턴DC 링컨 메모리얼 파크에서 제7회 DC 전도 공연을 했다. 노요셉 목사는 “캐나다에서 온 고등학교 축구팀 전체가 예수를 받아들이는 기적 등 행사를 통해 감동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944-2040

▶장학금 지원에 힘쓴 작은교회
워싱턴기독장학재단(이사장 이인천)은 6월 11일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신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특별장학생 2명에게 2500달러씩, 10명에게는 1500달러씩 총 2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문의: 571-594-7122

▶협력에 힘쓰는 작은교회
처치클리닉(대표 손기성) 회원 목회자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 격려하고, 세미나와 토론을 진행했다. ‘영적전쟁’, ‘하나님이 빚으시는 성품’ 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문의: 703-725-6468

▶성경연구를 우선순위에 두는 작은교회
국제성경연구원(원장 김양일 목사)은 지난 1월 1일 신약성경 완독으로 한 해를 시작한 뒤 매달 정기적으로 성경연구 모임을 열었다. 2017년 1월 2일(월)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버크 하나님의 말씀교회에서 신약성경 완독집회를 연다. ▷문의:703-597-7611

▶기도를 쉬지 않는 작은교회
한미 나라사랑 기도운동 연합회(회장 김택용)는 매달 꾸준하게 모여 기도성회를 진행했다. 한국과 미국,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기도했다. ▷문의: 703-927-1267

▶목회자가 행복한 작은교회
김영봉 목사가 대형교회인 와싱톤한인교회의 담임목사 타이틀을 버리고, 지난 7월 1일 50여 명 규모의 센터빌 와싱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김 목사는 “은퇴가 10년 남았지만 큰 교회보다는 작아도 교회다운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고 말했다.

▶일터 변화시키는 작은교회
CBMC(기독실업인회) 동부연합회(회장 박성환)가 22일 2017년 비전과 계획을 발표했다. CBMC는 내년 CEO스쿨과 창립 10주년 홈커밍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환 회장은 “양육과 리더십 훈련을 통해 일터를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443-677-2039


정리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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