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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7년 핫 이슈 3] ②NY시장·NJ주지사 선거

드블라지오, 재선 성공할까

내년 11월 7일에는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뉴욕시는 빌 드블라지오(민주)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뉴저지는 크리스 크리스티(공화) 주지사가 3연임 금지 규정에 따라 새로운 인물들이 선거에 나서게 된다.

뉴욕시장 선거의 경우 아직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스콧 스트링어 감사원장, 레티샤 제임스 공익옹호관 등이 드블라지오 시장의 당내 주요 경쟁자로 꼽힌다. 스트링어 감사원장의 경우 선거자금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드블라지오 시장이 기소될 경우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크리스틴 퀸 전 시의회 의장과 루벤 디아즈 주니어 브롱스보로장 등도 민주당 후보군으로 여겨진다.



공화당 후보로는 레이몬드 켈리 전 뉴욕시경 국장과 수퍼마켓 재벌 존 캐시마티디스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외에 독립민주콘퍼런스 소속인 토니 아벨라(11선거구) 주상원의원도 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아벨라 의원은 재산세 인상률 2%로 제한, 뉴욕시립대 등록금 면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뉴저지주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독일대사를 역임했던 필 머피가 최유력 후보로 꼽힌다.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던 스티븐 스위니 주상원의장과 스티브 플럽 저지시티 시장 등은 지난달 주지사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후보로는 존 위스니우스키(19선거구) 주하원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맞설 공화당 후보로는 킴 과다노 현 부지사가 1순위로 꼽힌다. 과다노 부지사는 아직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법정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히는 등 민주당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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