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연휴 마친 뉴욕증시 소폭 상승

나스닥은 역대 최고치 갱신

성탄연휴를 마친 뉴욕증시가  27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만 포인트에 바짝 다가섰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 거래일보다 0.06% 상승한 1만9945.04에 거래됐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0.22% 오른 2268.88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기술주와 소재주들의 상승세로 0.45% 오른 5487.44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표 개선이 증시 상승의 호재가 됐다. S&P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0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5.6% 상승했다. 지난 9월에는 연율 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