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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랜치 개스 미량 검출…개스사 "특이한 점 없다"

'혹시 개스가 다시 새나?'

넉달 동안 개스 유출사고로 큰 고통을 겪었던 포터랜치 주민들이 봉합했던 개스정 근처에서 메탄개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앙의 재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에 따르면 이 회사의 검사관들이 지난 24일 오전 7시45분쯤 알리소 캐년 저장소의 SS-25 개스정 인근에서 아주 적은 양의 메탄개스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서지오 지멘스 남가주개스컴퍼니 대변인은 "지난해 메탄이 검출됐던 곳에서 개스를 발견했다"며 "하지만 다른 모니터링 기술로 확인해봐도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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