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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버지에게도 방아쇠 당겼다”

불발 그쳐 친누나만 살해
최대 종신형 선고될수도

친누나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한인 소니 김(16세, 사진))군은 양아버지에게도 총구를 겨눈 뒤 방아쇠를 당겼지만 불발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어거스타 인근 한 주택에서 일어난 친누나 살인사건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법원 심리를 통해 일부 드러났다.

21일 콜럼비아 카운티 제이슨 트로이아노 치안(Magistrate)판사는 김군에 대한 초동심리에서 살인, 가중 폭행, 범죄 도중 화기 소지 혐의를 부과했다.

트로이아노 판사는 김군이 살인 혐의로 최대 종신형, 양아버지에 대한 총격 시도로 인한 가중 폭행 혐의는 최대 20년, 범죄 도중 화기 소지 혐의에 대해서는 최대 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군은 이날 법정에 손과 발목이 계구에 묶여 결박된 채로 변호인 없이 홀로 출석했다. 그는 국선 변호인을 요청했고 선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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