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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토스 보이스카우트 111대 이글스카우트 아담 문군 탄생

세리토스 지역에 있는 보이스카우트 트루프 111대(매스터 제이크 이)에서 이글 스카우트가 된 아담 문군을 축하하는 행사(Court of Honor)가 지난 3일 세리토스 선교교회에서 선후배 스카우트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담 문 군은 지난 4~5년간의 꾸준한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체력단련은 물론 보이스카우트 정신을 성실히 수행하며 리더십을 키워왔다. 그는 이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 올해 5월에 이글로 진급했다. 아담군은 앞으로 사관학교에 진학해 장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보이스카우트 활동이 그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 학생들로만 구성된 트루프 111은 1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4년에는 한꺼번에 12명의 이글스카우트를 배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의: (714)336-0907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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