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개입, 푸틴이 직접 지시"
NBC, 정보 관리 인용 보도
NBC뉴스는 14일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민주당을 해킹한 자료를 어떤 식으로 퍼뜨리고 활용할 지 "개인적으로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의 해킹은 애초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실시됐지만 미국 정치의 부패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로 변화했다고 설명하면서 러시아가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할 만한 글로벌 리더가 아니기 때문에 의존할 수 없다는 이미지를 조성함으로써 미국의 핵심 동맹을 분열시키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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