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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여성 주택 구입 늘고 있다…올해, 전체 바이어 17%

2011년 이후 가장 높아

싱글 여성들의 주택 구입이 늘고 있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내 집을 마련한 싱글 여성은 전체 주택 구입자의 17%에 이른다. 이 수치는 지난해의 15%보다 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싱글 남성의 주택 구입은 전체 바이어의 7% 수준으로 독신 여성에 비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국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의 66%는 부부이며 평균 연소득은 9만9200달러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경제학자는 "집을 사는 싱글 여성의 평균 소득은 5만5300달러로 싱글 남성의 6만9600달러보다 낮지만 주택 구입률은 오히려 두 배 이상으로 높은 편"이라며 "싱글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가족이나 친지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 내 집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열망도 크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정보분석 업체인 리얼티트랙의 모기업인 에이텀솔루션은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모기지 페이먼트를 제날짜에 갚는 습관이 있으며 재정적인 상태도 남성보다 더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에이텀은 "독신 남성들이 여성에 비해 주택 시장으로 진입하는 속도는 느리지만 실제 주택을 소유한 남성의 주택 가치는 여성이 소유한 집보다 10% 정도 더 높으며 집값 상승폭도 16% 정도 높다"고 말했다. 즉, 싱글 남성의 주택보유율은 여성에 비해 떨어지지만 더 비싼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수년 새 전국적으로 여성들의 고용상태가 좋아지면서 이들의 마이홈 전략이 남성에 비해 적극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싱글 여성들의 주택 구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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