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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추울때 모자 써야 운동 잘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마음도 움츠러들고 운동할 마음도 사라진다. 그러나 겨울에도 운동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계속해야 건강을 지키고 몸매도 유지할 수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날씨가 추워도 빠지지 않고 운동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머리 심장에 신경 써라=영국 국민의료보험(NHS)의 이안 필립 교수는 겨울에는 '4H(head heart hip home: 머리 심장 엉덩이 집)'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선 집밖에 나설 때는 모자를 써야 한다. 인체 열의 50%가 머리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또 심장을 생각하여 극단적인 기온 변화를 피하도록 해야 한다. 미끄러져 뼈를 다치지 않도록 엉덩이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집은 따뜻해야 하지만 너무 덥게 하면 안 된다. 또한 이렇게 추운 날 어째서 운동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3가지 정도 써보는 것이 좋다. 글은 전부 건강 관련 내용이어서는 안 된다. 파티에 멋있는 옷을 입는다든지 스키를 멋있게 타겠다든지 하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이 같은 목표를 스스로 확인해두면 운동을 실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장 튼튼해지고 기분 좋아져=그렇다면 왜 추운 날씨를 무릅쓰고 운동을 해야만 할까. 우선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이에 따라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한 추운 곳과 더운 곳을 옮겨 다니면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이런 위험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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