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창의성 넘치는 스페인 '타파스'

스페인은 저녁 식사가 너무 늦은 편이다. 낮잠시간 시에스타(siesta)와 관련이 있다. 늦은 오후 저녁식사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만 아무래도 배는 출출하기 마련이다. 이때 가볍게 배를 채우며 즐기는 음식이 타파스(tapas)다.

타파스의 '타파'가 덮는다는 뜻 동사 '타파르'에서 어원이 시작됐다. 알폰소 10세(Alponso X)왕이 건강이 좋지 않아 소량의 음식을 와인과 함께 즐기면서 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또 스페인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술잔에 얇게 썬 빵이나 고기를 덮어서 먼지나 벌레로부터 달콤한 포도주(쉐리)를 보호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얘기도 있다.

타파스는 허름한 가게서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까지 두루 팔고 있는 스페인 대표 음식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타파스 중에서도 인기있는 것은 핀초스라 불리는 작은 꼬지다. 또한 스페인 바게트에 다양한 재료를 올려 샌드위치 형식으로 만들기도 한다.

어쨌든 타파스는 지금도 진화해가고 있는 스페인 요리의 첨병이라고나 할까.

사진은 지난 6월 스페인 가족 여행 때 마드리드의 산 미겔 시장에서 맛 본 다양한 타파스.


백종춘 객원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