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지철 목사, 제 30대 기독교교회 연합회 회장 추대
28일, 2016년 정기총회에서 선출, 부회장은 강주한 목사, 이동수 장로
기독교교회 연합회 소속의 41개 교회 중 14개의 회원 목사가 참여해 정기총회가 성원된 가운데 실시한 신구 임원 교체의 순서에서 신임회장 선출은 전직 부회장이 회장의 바톤을 이어받는 전례에 따라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 목사 및 평신도 전원의 제청과 동의안이 받아들여져 두지철 목사(갈보리침례교회 담임)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1년간 차기 기독교교회 연합회를 이끌어갈 두지철 목사는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뽑아주시니 해야 할 역할을 책임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열심을 다해 활동할 것이니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여하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는 강주한 목사(휴스턴비젼교회 담임)와 이동수장로(휴스턴비젼교회)가 부회장에 선임되었으며, 정용석 목사(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가 총무, 임동렬목사(임마뉴엘선교교회 담임)와 이명학장로(한빛장로교회)가 감사로 선출되었다.
박규석 29대 기독교교회 연합회장의 사회로 실시된 정기총회는 임원 교체의 순서에 앞서 경건예배를 진행했으며, 2016년의 회계보고처리와 사업 및 감사보고가 행해졌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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