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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운전 땐 셀폰 아예 꺼놓고 멀리하라

음료·흡연·통화 등
한손 운전 삼가야
돌발 행동 예방 위해
반려견도 벨트 착용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도로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적잖을 터. 젊었을 때야 장시간 운전이 별 대수롭지 않지만 나이 들수록 장시간 운전은 신경도 많이 쓰이고 스트레스까지 받는다. 운전 피로도가 늘어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운전 중 사소한 것도 예전보다 더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운전 경력이 얼만데’라며 괜한 호기를 부리기보다는 로드트립 출발 전 운전에 방해가 될 만한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것이 현명하다. 로드트립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보험회사 올스테이트(Allstate)가 조언하는 로드트립 팁을 알아봤다.

▶스마트폰 알림은 무음으로 해놓는다=여행 전 스마트폰 알림을 무음으로 해놓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또 운전석과 가까운 거리에 셀폰을 두는 것보다는 가방 속이나 뒷좌석 등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전화기를 두고 아예 신경을 끄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운전 중 셀폰 사용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핸즈프리라 하더라도 위험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여행 중 들을 음악은 미리 세팅해놓는다=운전 중 청취할 라디오 주파수를 비롯해 CD 플레이어, 스마트폰 플레이 리스트도 미리미리 세팅해 두자. 그래야 운전 중 라디오 주파수를 이리저리 맞추거나 CD플레이어를 조작하는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출발 전 식사하기=운전 중엔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 것도 위험하다. 이런 한손 운전은 운전에만 집중하지 않게 돼 사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전 중 출출하지 않도록 간단하게라도 요기를 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가는 길을 미리 알아 둔다=출발 전 지도를 펴고 목적지까지 가는 경로를 상세히 공부해 두는 것이 운전 중 길을 잘못 들어 당황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또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계획이면 이 역시도 미리 세팅해 두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지도에 미리 목적지 주소를 타이핑 해놓으면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도 안전벨트 해야=여행 시 반려동물을 동반한다면 반려동물 전용 안전벨트를 착용시키도록 하자. 이는 반려동물의 안전은 물론 운전 중 반려동물이 운전석으로 뛰어드는 돌발행동으로 운전자를 당황케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석은 최대한 편안하게=출발 전 운전석 높이나 각도가 운전자에게 편안한지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사이드 미러와 백미러도 미리 살펴 운전 시야 등 운전자가 최적의 상태에서 운전할 수 있는지 점검하도록 하자.

▶차 안 정돈 상태도 점검=운전석에 앉기 전 차 안 정돈상태도 점검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차안에 쇼핑백이나 핸드백이 있을 경우 달릴 때 백 속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는 위치에 놓여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또 지도, 선글라스, 티슈박스, 모자 등의 위치가 운전을 방해하지 않는지 다시 한 번 정리하고 탑승하는 것이 좋다.


이주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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