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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신분 상관없이 모든 예술가 지원"

뉴욕시 문화국장 소수계 언론 간담회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소개
시정부 각 부처와 연계해 활동 지원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예술가들은 뉴욕시정부 '아티스트 레지던스'(Public Artists in Residence.PAIR)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뉴욕시가 이민자 예술가들에 시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예술가들이 시정부로부터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가 저조하다는 것. 뉴욕시 문화국(DCLA)이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정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PAIR가 그중 하나다.

탐 핀켈펄 시 문화국장은 1일 뉴욕시립대(CUNY) 언론대학원에서 열린 소수계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민자 출신 예술가들의 작업 활동이 뉴욕시에서 상당히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력만 입증되면 시정부 지원금을 통해 작업 활동을 지속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고 강조했다.

PAIR는 시정부가 예술가들을 각 정부 부처와 연계시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DCLA와 아동서비스국은 네 명의 예술가들로 구성된 그룹 '로스트 컬렉티브'를 PAIR 프로그램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선정, 이들이 시정부 운영 양육 시설에서 예술을 통한 정체성 확립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디자인건설국 등 시정부 여러 부처에서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한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기다리고 있다는 게 핀켈펄 국장의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DCLA가 현재 추진 중인 장기 문화 사업도 소개됐다. '크리에이트(Create)NYC'는 지난 10월 발표된 시정부 새 이니셔티브로, 뉴욕시 문화 활동 활성화 및 예술가 장기 지원 사업을 총체적으로 담은 '문화 청사진'이다. 현재 진행 중인 커뮤니티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초 구체적 내용이 발표될 예정으로, 예술가들에게 저렴한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내용이 골자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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