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코리아, EBS 콘텐트 제공

5일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

한국 방송 콘텐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온디맨드코리아(Ondemandkorea.com·이하 온디맨드)가 한국의 교육방송채널 EBS와 계약을 맺고 북미 지역에서 오는 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온디맨드 측은 1일 "'다큐 프라임' '세계테마기행' '한국기행' 'EBS e 생활영어' 등 EBS의 대표적인 교양·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방귀대장 뿡뿡이' '모여라 딩동댕' '한글이 야호' 등 재미있는 유아·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까지 2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깊이 있는 내용과 고품질의 영상으로 고정팬을 보유하고 있는 EBS만의 콘텐트를 온디맨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디맨드는 KBS·MBC뿐만 아니라 CJ계열 케이블 채널, 종편 등 45개 이상 채널의 프로그램을 확보해 드라마·뉴스·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한국 방송 콘텐트를 세계 35개국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고만 보면 무료로 합법 콘텐트를 즐길 수 있고 월 6.99달러로 광고 없이 고화질(1080p)의 콘텐트를 쉽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어 월 방문객도 200만 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웹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관련 문의는 온디맨드 고객 서비스 전화(714-525-2203)로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