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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 성당 5명 새 신자 탄생

몬트레이 한인성당은 지난 27일 채창석 주임신부 주례로 세례식을 거행하고 5명의 새 신자를 탄생시켰다.

미국 가톨릭 관행에 따라 견진 성사가 함께 이뤄진 이 날 세례식에서 채 신부는 학교에서 오랫동안 사목 생활을하다 본당을 맡아 사제생활 시작한 지 처음으로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게 되어 새 신자 못지않게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사를 통해 채 신부는 “하느님을 몰랐더라면 세상을 더 편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가톨릭의 가르침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 더 성숙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선택받은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강론에서 채 신부는 신앙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임무와 역할에 있어서 현대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서커스단의 광대가 화재의 위험을 호소하지만 그것을 홍보로만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웃기만 하다 마을을 잿더미로 만든다”는 키에르케고르의 “어릿광대와 불타는 마을”우화의 비유를 제시했던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말을 인용해 설명했다.

특히 채 신부는 “신앙을 전달하는 사람들과 사회정의를 위해 외치는 사람들이 이처럼 광대 취급당하는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 신앙인들이 해야 할 일은 짠맛을 잃지 않는 소금과 모든 것을 환히 밝혀주는 빛으로 살아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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