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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작가 재미수필문학상 수상

캐나다 한인 문인협회 회장
오는 15일 용수산서 시상식

캐나다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수필가 김영수(사진)씨가 재미수필해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재미수필해외문학상이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필집 '시간의 기차 여행'을 통해 재미수필해외문학상 수상자가 된 김영수씨는 캐나다 한인 문인협회 회장으로 활약하며 '물구나무 서는 나무들' '먼 길 돌아 돌아온 바람' 등의 수필집과 동인지 '수요일에 만나요' 등을 펴낸 중견 수필가다. 제 30회 현대수필문학상, 경희해외동포문학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문학상 심사를 맡은 재미수필문학가협회 조만연, 유숙자, 강신용, 성민희 운영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김영수 수필가는 일상적인 체험을 독특하고 깊이있는 관찰로 잘 형상화 하였고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문장력으로 주제를 일관성 있게 잘 끌고 가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작가의 시선을 대상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소재를 재해석하는 상상력과 그것을 성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이와 함께 "일상의 체험을 정제된 언어와 절제된 감정으로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문장력도 탁월하다. 그의 작품 면면에서 흐르는 문학성은 물론 캐나다 수필문학 육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하기 부족함이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제3회 재미수필해외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용수산에서 '재미수필'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린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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