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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칼부림 용의자는 소말리아 출신 18세

오하이오 주립대학 (OSU)에서 일어난 무차별 칼부림 사건 용의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소말리아 출신의 18세 남성 압둘 라작 알리 아르탄이라고 밝혔다. 아르탄은 이 대학 3학년 재학생으로 콜럼버스에 거주하는 영주권자로 확인됐으며 무슬림으로 추정된다.

아르탄은 과거 OSU의 학생신문인 '랜턴'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이 무슬림이며 안전하게 기도할 수 있는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콜럼버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사살해 추가 피해를 막은 경관은 앨런 호루코(28)라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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