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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창업의 메카 '캘리포니아'

창업 10개 중 3개 이상이 가주
가장 중요한 창업 이유는 '돈'

역시 창업의 메카는 역시 캘리포니아 주로 나타났다.

윌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의 10개 중 3개 이상(32%)이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으며 창업이 두번째로 많은 매사추세츠 주(18%)보다 50% 이상 많았다.

또 일리노이, 뉴욕, 뉴저지, 텍사스와 비교해서는 약 2.5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스타트업은 평균 5.9년 됐으며 평균 26명의 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창업자가 2명 이상인 공동창업 형태가 많았다. 이들 기업은 평균 700만 달러 정도의 자본금을 증자했다.

웰스파고와 갤럽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창업 동기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10명 중 9명 정도가 '돈' 때문이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많았던 창업 이유는 '자신이 직접 사장이 되기 위해서'(88%)였으며 '근무시간을 자신이 직접 관리하고 싶어서'(75%)라는 응답과 '창업기회를 잡기 위해서'(57%)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 많은 이유는 응답률이 48%인 고용시장이 나아질 때까지 직업을 가져야 해서 또는 소득원이 필요해서였다.

한편, 하버드 경영대의 노암 와서만 교수가 2005~2012년에 창업했던 업체를 조사한 결과, 창업주가 계속 최고경영자(CEO) 위치를 유지하는 기업의 가치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 17.1~22%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창업주가 CEO로 머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기업의 가치 하락 폭은 더 커졌다.

와서만 교수는 창업가가 회사를 통제하려 할수록 기업의 성장은 느려지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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