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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맛 보여주니 판매도 '쏠쏠'

계절과일·햇과일 등 소개
50% 매출 증대 효과도

"제철 귤 좀 맛보고 가세요."

한인마켓의 과일 시식코너가 인기다. 배부터 블루제이, 키위, 단감, 사과, 골드키위 등 종류도 다양하다. 시식대에 주로 오르는 상품은 주로 계절과일과 햇과일이다. 또 용과, 하미멜론 등 일반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다.

H마트 토런스지점 박주열 지점장은 "평상시 용과, 하미멜론 판매는 거의 없지만 데모행사를 진행하면 들어온 물건이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평상시 그 맛이 궁금했지만 비싼 가격 탓에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맛을 보고는 바로 구매한다"고 전했다.

과일특성상 시즌에 따라 맛 차이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게 준비한 것이다. 갤러리아마켓 노스리지 지점의 존 윤 매니저는 "과일을 맛보고 몰래 버리는 사람들도 있어 아예 시식을 하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땅콩을 판매할 때는 하도 까먹고 바닥에 버리는 소비자가 많아 아예 매대에 봉지를 달아놓기도 했다"고 밝혔다. 과일 시식은 곧 매출로 이어진다. 때론 50% 이상 매출 증대가 이뤄지기도 한다. 한인마켓을 찾는 타인종 고객들은 배, 감, 한국산 포도, 밤 등 그들에게 생소한 과일을 시식한 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한인마켓을 찾은 대니얼 워싱턴 씨는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어 즐겁다. 맛없는 과일을 구입해 나중에 버리는 경우를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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