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부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NY.NJ.펜주서 총 102명 응시
제49회 한국어능력시험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받았으며 총 응시 인원은 102명으로 맨해튼 뉴욕한국어교육원, 뉴저지 한인동포회관, 펜실베이니아주 다솜한국학교,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학에서 나눠 실시됐다.
TOPIK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정부가 국내외 시험장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한국어 사용능력 평가 국가공인 시험이다.
시험 성적은 외국인 및 재외동포 학생의 한국 대학 및 대학원 입학 기준으로 요구되고 한국 영주권 취득 및 결혼, 동거 목적의 사증 발급,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 학위과정 진학과 한국 기업체 취업 희망자의 취업 비자 획득 및 선발 기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능력평가는 초급 수준의 TOPIK I(1-2급)과 중급 및 고급 수준의 TOPIK II(3-6급)로 구분하여 시행되며 읽기.듣기.쓰기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실질적인 언어사용 능력을 측정한다. 교육원 측은 한국 정부가 주관.시행하는 TOPIK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한국어 교육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TOPIK 응시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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