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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 미 PBS방송 다큐에 작곡가 참여

토론토 한인, 미 PBS방송 다큐에 작곡가 참여
안지환 Good music ministry 음악 감독


미국 국영방송 PBS가 진주만 전쟁 7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신작 다큐에 토론토 한인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PBS가 오는 23일(수) 방영 예정인 다큐 ‘Pearl Harbor-Into the Arizona’에 한인 작곡가 안지환씨가 절반 이상의 음악 작곡을 담당했다.



1999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건너온 안씨는 요크대학 음대를 졸업한 후 기독교음악 문화선교 단체인 Good music Ministry의 녹음 감독이자 캐나다 영화음악인 협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영상음악 작곡가로서 한국, 일본, 남이에서 발매한 스카트폰과 PC 게임 등 여러 작품들의 음악과 효과음을 작곡했으며 히스토리 채널 다큐 ‘Neanderthal Apocalypse’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안씨가 이번 다큐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는 2차대전에 일본 제국이 추축국으로 참전한 이유가 가장 크다. 이와 관련, 안씨는 “그동안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위안부 합의와 평화헌법개정 논의까지,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재 일본에 대한 경각심히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반전의 메시지가 퍼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PBS와 독일 국영방송 ZDP가 배급하는 ‘Pearl Harbor-Into the Arizona’는 일본의 진주만기습공격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아리조나함을 집중 조명한 특별 다큐로을 23일(수) 저녁 9시 WNED(벨 케이블 224)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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